낙안면,‘두루나눔 축제’수익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향지킴

낙안면,‘두루나눔 축제’수익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낙안면(면장 강이구)에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3일간‘지역특산품 알림 & 두루나눔 한마당축제’를 낙안읍성에서 개최하고 발생한 수익금 2백 만원을 낙안면마중물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 축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낙안배와 오이의 우수성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체험 및 판매부스에서는 부녀회 먹거리코너, 풍선다트, 가상현실(VR)체험, 천연제품 판매, 손글씨 체험, 대나무화분 판매를 비롯해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구운 우리밀 붕어빵을 판매하여 나눔 수익금을 마련했다.

특히, 낙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연숙)에서는 팔마시민예술제에 이어 3일간의 두루나눔 축제 먹거리 코너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 주었으며, 매년 자체 수익사업 등을 통하여 홀몸어르신 목욕봉사 및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낙안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이삼열)에서는 지난 20일 기탁금 2백 여 만원으로 떡국떡을 만들어 경로당 41개소와 취약계층 18세대에 전달하고 위문 격려하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