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 광양시에 후원금 200만 원 기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향지킴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 광양시에 후원금 200만 원 기탁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홍기 광양읍장)는 지난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지사장 조생현)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되며, 노후화가 심한 화장실 타일 교체 및 수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가구는 지난 2017년부터 맞춤형복지팀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마땅한 후원자가 없어 집수리가 지연돼왔다.

조생현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노후된 주택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가정의 주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장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는 광양시와 지난해 4월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정된 주거와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내용의 상호업무협력협약을 맺고, 노후생활지원상품인 주택연금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전세자금 특례보증 등으로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