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짜장면 나눔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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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광양시 중마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짜장면 나눔봉사 펼쳐

광양시 중마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구호, 부녀회장 황호순)는 지난 6일(화)부터 이틀간 중마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을 차례로 찾아가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도록 새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중마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년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짜장면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6일에는 중마지역아동센터에서, 7일에는 꿈샘지역아동센터와 평화지역아동센터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를 가졌다.

한 지역아동센터장님은 “지역 봉사활동이 아이들은 단순히 짜장면 한 그릇 먹는 것이 아니라 동네 어른들의 사랑을 먹으며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구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4년 넘게 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바쁜 일을 잠시 제쳐두고 잠시 짬 내어 얻어가는 삶의 에너지 때문에 계속해서 해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봉사도 중독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박봉열 중마동장은 “지역 사회에 이런 분들이 있어 중마동이 행복하고 살맛 나는 동네가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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