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 출신 6.25 호국인물 조달진(趙達珍)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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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주암 출신 6.25 호국인물 조달진(趙達珍) 하사

한국군 최초 미국 동성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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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1.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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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진 육군 하사(당시 이등중사)는 1928년 11월 18일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두지동에서 태어났다.

조 하사(당시 이등중사)는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제6사단 19연대 3대대 소총수로 6월 28일 강원도 홍천 말고개 전투와 7월 24일 경북 상주군 유곡전투에서 육탄으로 북괴의 전차를 파괴해 1950년 10월 5일, 을지무공훈장을 받았다.

이후 한국군 최초로 미국 동성훈장 수여자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1951년 4월 19일에는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으며, 계속된 혁혁한 전공으로 인해 2계급 특진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우리고장 순천 주암 출신 조달진 하사는 2008년 10월 15일에 세상을 떠났으며, 현재 그 유가족으로 배우자(전상군경 유족)이신 박갑례 여사님(76세)이 서울 광진구에 살고 계신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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