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 2016 지역문화재 활용‘최우수’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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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 2016 지역문화재 활용‘최우수’선정

순천시가 문화재청의 2016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은 올해 문화재청 국비를 지원받아 자치단체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사업계획 적정정, 지자체 노력도 등 7개 지표별 세부기준에 따른 평가 전문기관의 현장 검토와 관람객 만족도,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사업 선정위원회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은 지난 8월 12일부터 3일간 순천문화의 거리와 주변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통문화유산과 근대문화유산 간 연계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도시재생과 문화재 활용을 접목한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았다.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프로그램은 내년에도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포함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이 문화재 활용 관광상품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을 연계해 도심으로 관광객을 유입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7일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한 ‘2016 하반기 문화재활용 아카데미 워크숍’에서 있었다.

한편, 문화재야행 우수사업에는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과 함께 ‘여름밤, 군산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걷다’가 선정됐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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