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순천, 뷰티플 여성봉사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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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여성친화도시 순천, 뷰티플 여성봉사대 간담회 개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순천시가 지난 20일 ‘뷰티플 여성 봉사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뷰티플 여성봉사대는 2005년 10월부터 12년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문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1년간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봉사자간 활동 우수사례 공유, 여성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이해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선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는 여성들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상호 존중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가 있다.”며 “정책 과정에 여성이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지역을 배려하는 여성’으로서 뷰티플 봉사대원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여성의 능동적 참여를 보장하는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 ‘201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

이에 2017년 1월중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 민관이 협력해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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