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가득한 여수 율촌 반월마을,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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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해바라기 가득한 여수 율촌 반월마을, ‘작은 음악회’ 개최

여수시 율촌면 반월마을이 오는 13일 해바라기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반월마을은 해안가를 무대로 펼쳐지는 통기타?색소폰 공연과 함께 해바라기 들녘 체험, 화분 만들기, 직거래 장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는 반월마을이 지난 4월 전라남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개최되게 됐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전남도가 주민자치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늦은 여름 여자만의 노을과 2만㎡ 들녘에 만개한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하는 작은 음악회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음악회 추진 위원장인 박판규 반월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마을경제 활성화 노력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져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하는 음악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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