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중앙도서관, 조현영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피아노 토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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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광양시립중앙도서관, 조현영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피아노 토크 운영

매월 두 번째 주 목요일 저녁 7시 감성 토크 콘서트인 ‘북투유 톡투유 별별책다방 7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피아노 음악’을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14일 저녁 7시 시립중앙도서관 일반자료실에서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의 저자인 조현영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다가오는 ‘夜한밤의 피아노 Talk Talk’이라는 주제로 활짝 문을 연다.

조현영 피아니스트는 유학생활을 마치고 대학에서 강의하며 연주자의 길을 걷다가 우연히 클래식 음악 대중 강의를 요청받고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서 기쁨과 보람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교육연수와 기업체, 학교, 지자체 등 다양한 곳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예술기획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아트 앤 소울’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조현영 피아니스트는 클래식 음악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일반 대중들에게 광고와 영화, 문학, 그림 등에서 만나는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연주를 함께 들려준다.

또한, 토크 콘서트 말미에 있을 관객과의 소통 시간을 가지면서, 즉석 연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라 중앙도서관팀장은 “9월 가을밤 마지막 무더위를 피아노 선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시, 영화, 샌드아트, 웹툰 등을 주제로 지금까지 총 6번의 별별 책 다방 7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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