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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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광양시, 제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성황리에 마쳐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시 광양읍 상록회관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광양시지회(회장 서정기)가 주최·주관한 이번 제8회 전국 시조경창대회에는 대상부, 일반단체부, 사설시조부, 평시조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전국 시조 동호회원을 비롯한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결과 경남 밀양시에서 출전한 백순효씨가 대상부 장원을, 이순이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길중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일반단체부에서는 여수시지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정현완 대회장은 “급변하는 현대문화에 밀려 시조를 애창하던 전통문화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번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전통문화예술인 시조와 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전국시조경창대회는 신인 육성 발굴과 전통문화예술을 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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