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방과후아카데미 ‘누리보듬 재능기부’ 공연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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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순천시 방과후아카데미 ‘누리보듬 재능기부’ 공연활동 펼쳐

순천시(시장 허석)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8일(목) ~ 9일(금) 이틀간 연극공연과 알로하음악대  봉사단의 공연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방과후아카데미는 8일에는 순천의료원의 환우들과 지하도상가(씨내몰)의 순천시민들에게 ‘혹부리 영감’, 연극과 ‘알로하음악대 봉사단’의 우쿨렐레 공연을, 9일에는 지하도상가(씨내몰)에서 ‘흥부와 놀부’공연과 핸드벨, 밤벨 악기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2019 순천시 따순마을 만들기(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출연과 극단 지피지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모인 환우들과 어르신들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끼 넘치는 공연에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적극 호응해 주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학습지도, 특기적성교육, 토요야외체험활동, 청소년 캠프, 부모 교육, 개인상담, 급식 및 귀가차량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더 늘려가겠다” 고 전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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