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극단 ‘잘자요 엄마’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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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순천시립극단 ‘잘자요 엄마’ 무대에 올린다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순천시립극단은 오는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39회 정기공연 ‘잘자요 엄마’를 공연 한다.

‘잘자요 엄마’는 마샤 노먼의 원작 ‘Night Mother'를 각색한 것으로 토요일 저녁 자살하겠노라고 말하는 딸과 이를 말리려는 엄마, 자살에 대해 엄마를 이해시키려는 딸 사이에 펼쳐지는 과거의 회상, 진실에 대한 공방 등’에 관한 이야기다.

25일, 시립극단 김 경임 실무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 가족간의 무관심, 소통의 부재 등에 대해 커다란 메시지를 던져 소통의 의미와 더불어 작은 위로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 작품을 공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일반 10,000원, 단체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헌혈 증서 1매 제출시 50% 할인이 되며 평일 저녁은 7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4시에 관람할수 있다.

공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749-3429, 3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립극단은 12명의 상임단원으로 연간 정기 공연 2회를 비롯 각종 문화제와 축제, 연극제 참가 등을 통해 지역 연극 발전과 순천시의 문화적 위상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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