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호수도서관 개관 1주년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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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조례호수도서관 개관 1주년 됐어요

순천조례호수도서관이 오는 12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개관 1주년 행사는 2011년 책 한 권 하나의 순천 선정도서인 ‘삼십 년 뒤에 쓰는 반성문’ 김도연 작가를 초청 독자와의 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번 토론은 기존의 딱딱하던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작가와 독자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생각을 이야기하며 책도 낭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는 돌떡의 의미를 담아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떡을 나눠줄 예정이다.

새로운 개념의 생태.환경 도서관 운영 기틀을 마련한 도서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례호수도서관은 지난해 한 해 동안 3822명의 독서회원 가입과 1일 평균 673명, 1705권의 도서 이용으로 시민들의 독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조례호수도서관은 이번 1주년을 계기로 좀 더 시민에게 다가서고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순천시를 만드는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조례호수도서관(749-4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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