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식품가공·원예기능사 교육으로 합격자 다수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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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식품가공·원예기능사 교육으로 합격자 다수 배출

순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식품가공기능사와 원예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이 최근 치러진 필기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역 6차산업을 이끌어 갈 식품가공 전문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개설해 운영했으며, 49명의 필기시험 합격생을 배출했다.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는 오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실기교육은 식품가공에 필요한 기계 조작방법 및 사과젤리, 개량고추장, 토마토 퓨레, 오이피클 등 다양한 가공 제조 기술에 중점을 두고, 교육생 전원 합격을 목표로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식품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식품 산업 발전과 6차산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원예기능사 필기시험에서도 1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순천시꽃육묘장에 원예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개설해 채소·원예·화훼의 생리 및 재배환경, 병해충 방제, 시설원예 특성 등 시험을 대비한 체계적 이론교육을 실시한 성과로 평가된다. 더불어 5월에는 필기시험 합격생을 대상으로 실기시험 대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원예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기초로 다양한 원예 관련 교육을 제공해 원예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화훼농가와 연계한 반려식물산업 육성 등 시민참여형 일자리 창출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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