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버스터미널, 호남권 최초 ‘BF 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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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버스터미널, 호남권 최초 ‘BF 인증’ 받아

광양시 중마버스터미널이 호남권 버스터미널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우수등급 최종 인증을 받았다.

시는 지난 4월 7일 중마버스터미널에서 시 관계공무원, 장애인단체, 터미널운영관계자 등 총 15명 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인증)’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광양시 BF인증은 전국에서는 7번째이다.
BF인증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시설물에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는 시설물임을 증명하여 주는 제도다.

그동안 시는 BF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억 8천만 원을 투자하여 중마버스터미널의 접근로, 화장실, 매표소를 정비하고, 자동문 및 음성유도장치,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였다.

방기태 교통과장은 “중마버스터미널은 2002년에 건축되어 시설 노후 등으로 교통약자가 이용하기가 불편하여 시설을 개선하였다”면서 “BF인증으로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교통약자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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