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광양시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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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광양시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 열려

광양시는 4월 19일(수)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광양시 장애인 어울마당 큰 잔치’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주낙일)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초청인사,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광양시립합창단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순애 씨와 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공연단의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장애인 시설과 단체에서 휠체어, 점자체험, 장애인 보장구 수리 등 부대행사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2부 행사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12팀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겨루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최영오, 전영수, 송규향씨가, 장한 장애인으로 ㈜더함자원이 장애인고용우수기업으로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신영권, 한만용, 차원석씨는 장한장애인으로 국회의원 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장애인복지 향상에 대한 유공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문승표 이사장이 광양시 장애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아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에서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시민들과 함께 차별과 차이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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