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건강과 행복을 채우는 영양교실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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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건강과 행복을 채우는 영양교실 만족도 높아

순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과 행복을 채우는 영양교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음식을 알려주기 위한 이론?체험 교육은 물론 건강측정도 함께 실시해 식습관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실제로 지난 5월엔 판교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지역 심뇌혈관질환 사업 대상자 30명과 함께 건강밥상을 주제로 주먹밥과 건강음료를 만들고 당화혈색소, 빈혈, 스트레스 등 건강측정 등을 실시하여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런 주민 호응에 힘입어 6월 중에 다문화가족 30명과 함께 한국 전통음식을 주제로 영양교실을 시행할 계획이며 여러 보건진료소의 요청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더 자주 마련할 방침이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실은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건강측정을 함께 진행해 만성질환 관리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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