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 청년회, 김장김치 나눔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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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청년회, 김장김치 나눔행사 가져

광양시 봉강면 청년회(회장 허상량)는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역사랑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봉강면 비봉복지관에서 봉강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의 지역의 자생단체에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봉강면 상봉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꾼 무와 배추, 야채 등을 가지고 김장김치 200포기를 직접 담갔으며, 담근 김장김치는 23개소 경로당과 10여 세대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허상량 봉강면 청년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이날 많은 단체에서 참여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복덕 봉강면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강면청년회를 비롯한 도움을 주신 모든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단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청년회는 추석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 나눔 행사와 경로당 클린데이, 피서철 봉강면 성불계곡 하천 청소 등 여러 방면에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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