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연향경로당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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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연향경로당 준공식

순천시는 3월 29일 덕연동 어르신들이 기다리던 「행복과 건강의 공간 연향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전영재 부시장을 비롯한 경로당회장, 시의원 및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연향경로당은 2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432㎡, 연면적 97㎡ 규모로 노인들이 친목 도모와 함께 여가활동,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향경로당 회장은 기념사에서 “기존의 노후되고 좁은 마을공간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공동장소에서 이웃 간에 화합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준 시청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전영재 부시장은 “새로 지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고 축하했다. 

참석한 마을 주민들과 내빈들 모두 마을 부녀회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나누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경로당 준공의 기쁨을 함께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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