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새롭게 바뀐 통장회의 진행방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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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새롭게 바뀐 통장회의 진행방식 눈길

광양시 중마동이 새롭게 선보인 통장회의 진행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중마동은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3월 통장회의부터 회의 진행방식을 새롭게 바꿨다고 밝혔다.

중마동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58,654명의 주민이 거주해 전남 전체 읍?면?동 중 인구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60개 통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회의 시작 전 건강박수 시연 동영상을 따라하며 손등, 손바닥, 손끝을 골고루 자극해 참석한 통장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또 매월 두 번째 통장회의에서는 지난 달에 치뤄진 각종 행사에 대한 사진을 프레젠테이션 화면으로 함께 보며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통장회의에서는 식목일 기념행사와 사회단체 환경정비를 비롯한 봉사활동,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에 관한 사항을 사진을 함께 보며 의견을 함께 나눴다.

중마동 통장단은 이번에 새롭게 바뀐 통장회의 진행 방식에 우리 지역의 현안사항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다가오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구 변동사항, 각종 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설명에 이어, 5월 어버이날 및 동민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통장님들께 당부했다”며,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발전하는 중마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은 60개 통장을 대상으로 통장회의를 매월 10, 25일 2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동정소식지는 광양시청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에 접속해 읍면동 회의서류 게시판으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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