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라면 삼계탕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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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라면 삼계탕 나눔 행사

여수시 소라면 어르신들이 양창주 해우다슬기식당 대표가 마련한 삼계탕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라면에 따르면 양창주 대표는 지난 21일 홀몸노인 80여 명을 자신의 식당으로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양 대표는 이날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떡, 음료수 등을 대접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소라면 마을이장들은 본인의 차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고, 면사무소 공무원들도 배식지원에 나섰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 어르신(99)은 “거동이 불편해 식당을 가는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양창주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해부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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