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 도심 속 가을 축제 길거리 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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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도심 속 가을 축제 길거리 공연 열려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호)가 지난 10월 18일 개최한 하반기 ‘금호동 길거리 공연’이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금호동 백운쇼핑센터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호와 박수 속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나눔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제철유치원 원생들의 재능기부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모듬북반을 시작으로 댄스스포츠 초·중급반, 벨리댄스반, 부덕사 에어로빅반·노래교실반 수강생들이 1달 여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노현정 선생님의 지도하에 광양제철유치원 원생들의 귀엽고 깜찍한 합창 모습에 공연에 함께한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1달여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지역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고 행복한 금호동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 길거리공연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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