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읍, 대형 소나무 기증 받아 읍내 랜드마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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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읍, 대형 소나무 기증 받아 읍내 랜드마크 만들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선암사가 소재하고 있는 순천시 승주읍에서는 김상철 주민자지위원장이 대형 소나무를 기증해 그 동안 불법 현수막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승주농협 앞 로터리를 아름답고 웅장하게 재단장 했다.

 

이번 로터리 재단장 사업은 댐 주변 주민지원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시행했으며, 김상철 위원장이 기증한 1700만원 상당의 직경 90cm의 대형 소나무를 심어 마무리 했다.

승주읍에서는 기존에 심어져 있던 소나무 9그루도 승주초등학교 앞 도로변에 식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멋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한편, 승주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철)는 선암사를 찾는 관문인 승주읍 사거리에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소공원을 조성하는 등 에코힐링 1번지, 안전하고 쾌적한 승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찬구 승주읍장은 “큰 소나무 한그루를 옮겨 심으며 읍내 분위기가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며 “큰 소나무의 기운을 받아 승주읍이 한층 더 발전하고 읍민들께서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며 감사해 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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