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남제동 한글작문교실 수강생 42명 어르신들이 일본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어르신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빠른 시일내에 복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하면서 쌈지 돈 12만원을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
게다가 남제동 한글작문교실 수강생 대부분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한글을 깨우치며면서 즐거움을 배워가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천안함 사고 유가족 돕기에도 16만2000원을 기탁하는 등 주위의 어려움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