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의대설립추진위원회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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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의대설립추진위원회 대책회의 개최

지난 25일 순천대학교는 의과대학설립 추진위원회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의대 설립 추진 상임위원장인 허신행 전 장관과 박진성 순천대 총장, 공동위원장인 안세찬 총동창회장,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의대 설립 추진 진행 사항 등을 점검하고 향후 의대설립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순천대 허재선 기획처장은“오늘 회의는 최근 의과대학설립추진본부 사무실 확장 이전 후 가진 첫 회의로서 이날 회의를 통해 순천대 의과대학은 단독유치를 원칙으로 추진하되, 상황과 여건, 지역의 희망에 따라 목포대와의 공동유치 방안도 충분히 검토하는 등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지역에 의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지난 2012년 12월 의과대학설립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의대유치 77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였으며 현재 30여만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하였다.

또한, 순천대는 의대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의대설립추진본부 사무실을 70주년기념관으로 확장·이전하였고 이에 따라 대학 발전지원재단 사무실을 대학 본부 2층으로 이전하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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