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꿈자람 마을학교, 지역민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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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교

여수꿈자람 마을학교, 지역민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키워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7월 21일(금) 17시에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서 도의원, 학교장, 마을학교 운영자, 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명을 초청하여 ‘여수꿈자람 마을학교 개소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마을학교 운영 안내, 운영강사 위촉장 수여, 현판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마을학교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지역의 특색있는 교육내용을 운영하는 곳이다.

  학생들의 꿈이 마을에서 키운다는 의미의 여수꿈자람 마을학교는 둥둥 북놀이반, 좌수영 역사답사반, 전통놀이반 등 3개반으로 구성하고 총 8명의 강사를 위촉하여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교양 프로그램으로 교육명상, 도예체험, 생태체험을 공통으로 실시하고 반별로 각각 북놀이, 역사답사, 전통놀이 등이 운영된다.

  반별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20여명씩 모집했으며, 지난 15일 첫 수업을 시작하여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36시간 운영된다.

  반별 학생들이 배우는 장소는 둥둥 북놀이반은 여수망마경기장 내 한국전통예술원에서, 좌수영 역사답사반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및 답사현장에서, 전통놀이반은 여수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영된다. 

  최성수 교육장은 “지역민이 선생님이 되고, 지역이 교실이 되는 마을학교는 학생교육에 마을이 함께한다는 지역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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