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2기 주민자치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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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기 주민자치학교 운영

순천시는 16일 순천시민협력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주민자치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기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강사인 황석연 독산4동장은 최초 민간인 동장으로서 읍면동의 롤모델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출산가정 금줄치기 행사, 재활용 정거장 분리수거 거치대 설치, 골목길 주자장에 수영장 운영,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장 ‘행복주차’ 등 독산4동의 모습을 크게 바꿔 놓아 사회혁신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번 강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마을’에서도 “주민들 스스로 지지와 격려를 나누면서 자기주도하에 마을을 변화시키고 가꾸어가는 것”이라며, “마을을 이끄는 주민을 발굴하는 것이 주민자치의 밑거름임”을 강조했다.

3기 주민자치학교는 순천YMCA 김석 사무총장의 ‘10년후의 우리마을 상상’으로 21일에, 4기는 주암 문성마을 이호성 사무국장의 ‘별이 퐁당! 달맞이 서당골 이야기’로 23일에 열릴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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