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8년 “동물매개활동관리사”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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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8년 “동물매개활동관리사”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 개최

순천시는 지난 6월 7일(목) 18시,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시대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과정은 살아 있는 동물을 다루는 동물 복지사 양성 과정으로 지난 2월 28일 시작하여 약 3개월의 훈련과 평가를 거쳐 총 16명의 동물매개활동관리사를 배출했다.

이번에 배출된 동물매개활동관리사는 관내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파견을 희망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동물과 함께 놀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해, 아름다운 반려문화 확산 및 산업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서 경제진흥과 이재성 과장은“최근 학교와 복지시설 그리고 병원에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은 사례가 빈번해지고, 개인화 되어 가는 지금 시대에서 동물매개치유는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며 “교육 과정을 끝까지 수료하고, 자격 취득으로 동물 복지사의 길을 걸어, 활발한 활동과 봉사로 훌륭한 동물매개활동관리사로 거듭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동물매개치료견, 인명구조견, 경찰견 등 양성을 비롯하여,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경희의료원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개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강사파견과 교육 수료생에 대한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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