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지리산권 문화 연구’ 계속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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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교

순천대 ‘지리산권 문화 연구’ 계속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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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1.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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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HK) 지원사업의 제1단계 평가 결과 ‘계속 지원’이 결정됐다.

25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과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은 2007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지리산권문화연구단(단장 최현주)을 구성하여 인문한국 지원사업을 진행했다.”는 것.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은 이번 11월부터 앞으로 3년 동안 제2단계 사업을 시작해 해마다 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1단계 사업을 통하여 지리산권 문화 연구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였고 2단계의 중점 연구를 통하여 인문학을 중심으로 지리산권 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은 1단계 사업기간 동안 60편의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였고, 자료총서 26권, 연구총서 2권, 교양총서 2권, 번역총서 3권을 발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5회, 학술세미나 66회, 초청강연회 20회 등을 개최했으며, 학문후속세대 양성교육과 시민강좌로 ‘지리산 인문학’을 개설하여 운영했다.

앞으로 2단계(3년) 사업기간 동안에는 지리산권의 역사와 문화, 종교와 사상, 지리와 생태, 문화정보시스템 등을 집중 조명하여 국제학술대회, 학술세미나, 초청강연회 등 학술활동과 연구총서, 학술교양총서 등 연구성과물 발간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며, 지리산권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시민교육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순천대 최현주 지리산권문화연구단장은 “1단계의 토대연구를 기반으로 2단계 중점사업을 통해 우리 연구단은 통섭적 지역문화연구를 바탕으로 인문학의 뉴 트랜드를 선도하는 연구센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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