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는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식을 (주)하림그룹(회장 김홍국)과 18일 대학본부에서 개최한다.

순천대와 (주)하림그룹간의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하여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함으로써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대학교는 식품과 축산분야의 유관학과 학생 중에서 인성과 리더십, 어학능력, 전공역량 등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양성하고, (주)하림그룹은 순천대학교의 우수인재 약간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신입사원 선발시 추천을 통해 채용하기로 협약 했다.

또한, (주)하림그룹에서는 순천대학교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현장 실습을 적극 장려?지원하기로 하고, 연구 자료 및 정보의 공유와 연구 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 등에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1978년 황동농장에서 출발한 (주)하림은 1986년 하림식품을 설립 후, 국내 최대 도계가공공장과 육가공 공장을 준공하고, 1차 산업에 머물던 농업을 2,3차 식품산업으로 확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우수공장으로 인증되는 등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이다.

또한, (주)하림은 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경로당 기증과 미술품 전시회, 공연 협찬, 그리고 양궁선수단 창단 등 각종 문화체육활동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수년 간 식품부분 브랜드 파워 1위를 고수하고, 3년 연속 좋은 기업대상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