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총장 임상규)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327㎡ 규모의 ‘약학관’이 준공했다.

 31일, 순천대는 “미래를 개척하는 지역명품 대학’으로서 광양만권의 인재양성 및 특성화된 연구 인프라 기능을 다하고자 ‘약학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한 순천대 약학관은 대학의 신성장동력인 약학대학의 연구시설로서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2009. 9월 착공해 16개월만에 완공하였으며, 약대교수들의 연구 및 실험실습실, 재학생을 위한 강의실 및 휴게실, 행정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순천대 약관한 준공으로 광양만권 중심대학으로서 Glocal 신약개발의 메카로 부상하고자하는 순천대학의 발전계획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순천대 임상규 총장은 “세계적 연구인력 확보를 통하여 미래고부가가치 신약개발을 위한 최고수준의 연구약사를 육성ㆍ배출하고자 하며, 대학교수들의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해 순천대가 지역의료산업 특성화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