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공식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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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정현복 광양시장 공식 출마선언

어린이테마크, 중마?금호권역 해변 공원 조성 등 핵심공약 발표

정현복 광양시장 예비후보

정현복 광양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 했다.

정 시장은 15일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기자뿐만 아니라 지지자 300여명도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 시장은 포부를 밝히기에 앞서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민선6기 실적으로 △예산 1조원 시대 △기업체 160개 유치 △안정적일자리 1만2000개 증가 △투자유치 3조1000억원 △어린이보육재단 설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정부의 여성친화도시 인증 △도립미술관?예술관 유치 △희망도서관?용강도서관 개관 등을 들었다.

그러나 정시장은 “열심히 일했음에도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부분도 있어 아쉬움이 있다”며 “하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4년 반드시 채워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는 △어린이테마파크 건립 △중마?금호권역 해변공원 조성 △섬진강 뱃길복원 및 마리나항 개발 △택지개발 가속화 △4차산업 유치 등을 내세웠다.

그는 특히 “15만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정달인, 예산전문가로써 추진력 있는 깨끗한 정현복에게 다시 한 번 힘을 실어 달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현복 시장은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마선언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에 참석하신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광양시장의 옷을 잠시 벗고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자 합니다.

보다 큰 광양을 만들기 위해
시장에 도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지나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저는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 결과 공약대로 임기 안에 예산 1조 시대를 열었고,
부채도 전액 조기상환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습니다.

기업체 160개를 유치했으며,
안정적일자리도 1만2천개나 늘렸습니다.
특히 4년 동안 투자유치도 3조1천억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무엇보다도 전남 최초로 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해
아동복지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고
정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인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도립미술관·예술고 유치는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고,
희망도서관과 용강도서관 개관으로
시민의 편의는 더욱 좋아졌습니다.

물론 열심히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아쉬움도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하지만 지난 4년의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4년 내에 반드시 해내겠다고
이 자리에서 감히 약속드립니다.

다음 임기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넘치고,
광양을 찾는 관광객은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산단에는 미래산업 시설이 들어서고,
더불어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필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어린이테마파크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호남 최대 규모로 만들어질 이곳은
절반은 무료로 절반은 유료로 입장 가능한
실용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중마·금호권역에는 이순신대교 등을 주제로
해변공원으로 조성해
파리 세느강 주변과 같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들 예정입니다.

또한 섬진강 권역에는 뱃길을 복원하는 한편,
마리나항을 만들어
명실공이 국내 2위의 항만도시로써의 위상을 세워나가겠습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택지개발지구는
서둘러 조기완공토록 할 것이며,
이와 함께 인서?덕례?도이지구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세풍?율촌?대근?하포산단을 개발을 통해
전기자동차, 드론 등과 같은 최첨담 산업을 적극 유치해
4차산업시대를 대비하고 한편,
시민 여러분의 미래 먹거리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왔던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작은 어려움도 꼼꼼히 챙겨서 해결해 나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15만 시민을 위해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히 ‘타인에 기댄 정치 구호’로는
절대 15만 시민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습니다.

‘달리는 배 위에서는 말을 갈아타지 않는다.’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진행하는 방향으로 뚝심 있게 마무리하라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4년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행정달인, 예산전문가로써 추진력 있는
깨끗한 정현복에게 다시 한 번 힘을 실어주십시오.

앞으로의 4년은 빛나리 저 정현복이 시민이 잘 사는 광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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