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년추가고용장려금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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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고용노동부, 청년추가고용장려금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강성훈)은 청년일자리관련 추가경정예산이 5월 21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6월 1일부터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대상 및 금액을 획기적으로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2018년도 청년(만15세?34세이하)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하고, 전년말보다 전체 노동자수가 증가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에 한정하여 금년도에 3명의 청년을 채용하면 1명의 인건비를 지원했지만 6월 1일부터는 일부 유해업종을 제외한 모든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 청년 1인당 년900만원, 3년간 2,7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순천 율촌산단소재 A산업(주)는 올해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1월부터 청년 채용이 증가하여 청년 20여명을 채용하였고,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신청(1?5월 소급신청)하여 총38,336천원을 지원받았으며 이후 3년간 총379,336천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A산업(주) 관계자는 여수지청(순천고용복지+센터)의 품격 높은 토탈 고용지원서비스(일자리발굴, 채용대행서비스, 사업주 지원금 지원, 일자리안정자금 신청 등) 제공으로 그동안 직원채용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며,

지원받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으로 직원임금인상과 복리후생으로 사용하여 올해 입사한 청년사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산업(주)는 올해 하반기 청년 1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2018년 7월 10일 현재 여수지청 관내(전남 동부지역) 59개사(241명)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최근 기업과 청년들의 문의 전화가 많아지고 있어 지원사업장이 대폭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지청은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7월 25일(수) 15:00에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일자리함께하기지원사업 등을 주제로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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