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목포 신안비치아파트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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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목포 신안비치아파트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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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4.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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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출마자가 5일 목포시 산정동 신안비치 3차 아파트 지반붕괴 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출마자는 사고현장을 둘러본 뒤, 김정복 비상대책위원장(51) 등 주민들과 피해 현황 및 응급복구공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 출마자는 “다치신 분들은 물론 갑작스런 사고로 큰 충격을 받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치유되길 바란다”며“며칠째 여관을 전전하고 있는 주민들이 가능한 한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지반성토와 추가 붕괴를 막는 응급복구 공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이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 등 주민들은 “1년 전부터 아파트와 도로에 균열이 생겨 시와 시공사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고 분통을 터뜨렸으며, 이 출마자는 이에 대해서도 “아파트 안전 진단 등 필요한 대책을 시 등과 협의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한해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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