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이광하)직원과 청암대학교(총장 강명운)학생들로 구성된 연합봉사단 60여명이 21일 도사지역을 찾아 연합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주말에 도사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순천농협 도사지점 2층에 봉사시설을 갖추고 발맛사지를 비롯하여 물리치료, 시력검사 및 돋보기를 증정하고 노인들을 위한 틀니 세척 등 총 7가지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은 한결같이 “농협과 청암대학교에서 우리 지역까지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 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광하 순천농협 조합장은 “바쁜농사일로 피로에 쌓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피로를 풀어드리고 위안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 매년 청암대학교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추후에도 우선 농촌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 설정란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