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하계 휴가 계획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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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하계 휴가 계획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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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7.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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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 기업체의 50%는 5일이상 하계 휴가, 기업체의 46%는 하계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 송영수)에서는 상공의원업체 및 순천지역의 산업단지, 농공단지(벌교, 미력, 간전, 주암)에 입주해 현재 가동중인 업체와 제조, 건설업체 등 총 145개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도 하계 휴가기간과 휴가비 지급 현황에 대해 조사하였다.

  하계 휴가 기간은 5일이상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체가 절반으로 조사됐다. 관내 기업체들의 하계 휴가 기간은 5일이상이 49%(71개업체)로 가장 많았고, 4일이 21%(30개업체)로 뒤를 이었으며 3일간 계획하고 있다는 기업체가 16%로 나타났다. 또한 휴가 계획이 없다는 업체는 6.2%(9개업체)였으나 이중 7개사는 연차로 대체해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계 휴가비의 지급은 46%의 기업체에서 지급한다고 응답했으며, 연봉제 시행 등으로 지급하지 않는다는 업체는 52%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본급의 20%∼50%정도 지급한다는 업체가 13%(19개업체)였으며,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한다는 업체가 7%로 조사됐다.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는 26%인 37개 업체였고,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 없다는 기업체는 20개사(14%)였으며, 미정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2%(46개업체)로 나타났다. 또한 연봉제를 시행한다는 기업체는 38%인 55개사였다.

  정기 및 특별 상여금 형태로 하계 휴가비를 지급한다는 기업체들의 평균은 기본급의 63%로 나타났으며,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들의 평균은 35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2013년도의 경우 상여금 형태의 평균은 기본급의 68%였고, 금일봉의 평균 금액은 33만5천원이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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