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 만든 순천시 국제적 위상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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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꿈을 현실로 만든 순천시 국제적 위상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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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10.16 18:39
  • 조회수 1,497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우뚝 선 위대한 순천시가 자랑스럽다.

  국내에 유례가 없는 6개월간의 최장기 국제행사인 2013순천만국재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있는 순천시는 지난 12일 개막 176일째 목표 관람객 400만을 돌파, 국내외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기간 해외 주요 인사 방문 및 외국인 관람객 추이로 국제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순천시 위상을 살펴본다.

  외국인 관람객 증가

  폐막 4일 남은 현재 정원박람회 입장객은 414만 명 중 외국인 관람객은 60개국 14만 명으로 이중 중국인이 77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인이 8,400여 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전세기 170여 편이 날아왔고, 일본?중국에서 크루즈선이 19회 입항했다.

  해외 주요인사 방문 러시

  해외 주요 인사는 총 60개국 73명으로 이들은 도시를 대표하는 시장 및 대사, 기업회장, ?차관 및 교수 등이다.

  먼저, 지난 420일 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파트릭 랭베르 프랑스 낭트 시장을 비롯해 시부야 토시히코 일본 이즈미 시장, 귤리안 베커리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 로브 니콜레 루마니아 티미쇼아리 시장, 쟈크 펠리사르 프랑스 롱스로르소니 시장 등이 방문 했다.

  , 칼린 파비안 루마니아 대사를 비롯한 아흐마드 마수피마드 이란 대사, 폴 멩크펠트 네덜란드 대사, 비시누프프라카쉬 인도 대사,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 대사 등이 방문 했다.

  기업인으로는 마이크 왈튼 캐나다 Lantic사 대표를 비롯해 곽릉주 싱가포르 기업회장, 미야자키 일본 선플라워 조경협회 회장, 존 김 비즈포스트 그룹 회장, 오토 짐머난 이클레이 회장 등이 방문하여 정원박람회를 관람했다.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해외 인사들의 말!

 

  개막식에 참석한 파트릭 랭베르 프랑스 낭트시장은 직접 둘러보니 굉장히 잘 준비가 됐다며, 순천시장이 도시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도전의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축제를 개발하는 위한 흥미로운 접근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파트릭 랭베르 시장은 프랑스는 베이비부머 시대가 지났는데 한국은 이제 곧 다가올 것이라며 이 세대는 구매력과 시간이 많아 정원에 관심을 갖고 투자할 수 있다며 장기적인 정원문화 구매자로 봐도 된다는 색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더불어 박람회 이후 아시아를 겨냥한 정원학교나 원예학교 설립과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프랑스 꽃 축제를 예로 들며, 축제 개최를 주문했다.

  순천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 시부야 토시히코 시장은 순천정원박람회의 규모와 정신을 높이 평가하면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곳곳마다 환경을 고려해 수목과 꽃을 심었다는 점으로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 ‘이즈미시도 생태환경이 풍부한 도시지만 순천정원박람회는 그 규모가 대단히 큰데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굉장히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쟈크 펠리사르 시장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멋진 박람회라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형상화 했다고 말했다.

  국제사회에서 업그레이드 된 순천시 위상

  순천시는 지난 달 24일 프랑스 롱스 르 소니에(롱스)시 최대 공원인 온천 공원에 순천만 정원을 준공했다.

  이는 서울-파리시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파리 블로뉴 공원 내 조성된 서울정원'(2002)과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준공된 낭트 그랑블로트로 공원 내 '순천동산(2006)'에 이어 프랑스에 조성되는 세 번째 한국 야외정원이다.

  , 조충훈 시장은 지난 달 25일 프랑스 낭트시에서 열린 에코시티 세계 회의(ECO CITY WORLD SUMMIT)에 기조연설자로 초대됐다.

  에코시티 세계 회의는 지구의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행동하기 위해 지난 1992년에 설립된 단체로 501개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구성됐다.

  미국 버클리, 호주 애들레이드, 캐나다 몬트리올 등 70개 국가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기조연설 초정자로 초대된 조 시장은 순천만 보전을 통한 생태도시 발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과 성과, 도심 공동체 생활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주제로 연설을 해 순천시 위상을 한껏 높였다.

  조 시장은 정원박람회장은 순천의 꿈을 현실로 만든 28만 시민의 공간이라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미래 순천 100년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 앞으로 지혜로운 시민과 소통을 통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1011월 유엔환경계획에서 공인 한 리브컴 어워드 평가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은상을 수상하여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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