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미래 100년, 행동하는 자원봉사자 있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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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순천 미래 100년, 행동하는 자원봉사자 있어 밝다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전국 최초로 살고 싶은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2번 수상한 순천시는 자원봉사자 활동도 전국 최고다.

  12월 현재 순천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총49,438명으로 순천시민의 17.8%.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올 해 1회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는 14,367명이며 연간 활동 봉사자는 109,527명에 달한다.

  지난 1년간 자원봉사자들은 생활편의분야 26,717, 주거환경분야, 4,401, 교육?상담분야 3,391, 보건의료 및 농어촌 분야 129, 문화행사분야 21,991, 환경보호분야 2,313, 행정보조분야 2,393, 안전?방범분야 18,392, 기타 분야 29,777명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복지 및 문화행사 분야와 기타 노력봉사 분야는 활성화 되어 있고, 보건의료 및 농어촌 봉사, 국제협력 분야는 상대적으로 비활성화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연령대별 통계자료를 분석해 보면 20대 이하는 26,759, 2013,091, 307,561, 4024,796, 505,987, 6013,056, 70대 이상은 4,283명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는 자원봉사 시간을 필수적으로 요하는 학생들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주부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성별 분석으로는 연간 활동봉사자 109,527명 중 여성이 61,776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하고 남성이 47,751명으로 44%를 차지하여 여성의 참여율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1년간 평균 봉사 횟수는 총3회로 1인당 평균 봉사사시간은 32시간, 477,072시간에 달한다.

  근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경제적 가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최저임금 4,860원으로 계산하면 순천시 자원봉사의 경제적 가치는 23억 원의 가치를 갖는다.

  이러한 순천시 자원봉사 저력은 184일간 개최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더욱 빛을 발했다.

  정원박람회 기간 자원봉사는 총1,679명으로 이중 순천시민은 1,228명으로 72.3%를 차지, 창조경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주인공은 바로 자원봉사자임을 알 수 있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 미래 100년이 밝은 이유는 꽃보다 아름다운 자원봉사가가 있어 가능하다며 정부로부터 창조경제 최고 아이디어란 평가를 받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자원봉사자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0일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및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순천시 미래의 100, 행동하는 시민의 힘! 자원봉사자가 함께 합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 한해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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