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사체험학습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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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사체험학습장 개장

도시농업 활성화 토대 마련

광양시는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농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가족단위 주말농장인 농사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실에서 132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농사체험 학습장 운영 시 유의사항과 텃밭작물 가꾸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멀칭용 비닐 22m와 고추 모종 20주를 나눠주어 고추 모종심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농사체험학습장은 12월까지 운영되며, 세대별로 16㎡의 텃밭을 분양받아 작물을 가꾸게 된다.
농사체험에 필요한 계절별 채소 모종과 씨앗류 및 소농기구는 참여가족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김병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농사체험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가정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운영에 앞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희망자를 접수 받았으며, 작년보다 32세대 늘어난 132세대를 선정하고 시험포장 내 부지 2,320㎡를 조성하여 분양하였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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