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안심 비상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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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안심 비상벨 점검

공원과 도심 속에 설치된 비상벨 45개소, 오작동 등 모니터링 실시

광양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공원과 도심지에 설치된 여성안심 비상벨 45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조로 나눠 접근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단은 여성안심 비상벨 안내판 부착 상태부터 오작동 여부, 경관등, 사이렌스피커, 통신상태 등 여성의 눈으로 모든 세대가 사용하는데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살펴봤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도시공간에 조성된 공원과 산책로 등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공간과 돌봄, 안전 분야 시설 등을 모니터링하고 불편한 부분을 찾아 여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8월 17일 여성단체와 함께 워크숍을 갖고 모둠활동과 현장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미영 여성친화팀장은 “시민참여단에서 온 개선과 건의사항을 해당부서에 통보해 조치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참여단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6월 15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57명을 위촉했으며, 지난 7월 여성친화도시 우수지역인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를 방문해 현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역량강화와 모니터링 활동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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