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8월중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을 알선해 주는 이번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내 후판조업 지원기업 ㈜동후(대표 정상일)가 참여해 천장 크레인 운전직과 조업지원 정비직 10명을 선발한다.
이날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였거나 사전 참여 신청을 한 20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이 이뤄졌다.
최종 채용 결과는 8월중에 발표하며, 합격자들은 4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조선미 일자리창출팀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통해 기업에서는 현장에 필요한 직원을 충원하고, 구직자들은 취업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희망일자리센터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광양시청 의회동 4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797-3352, 1919), 홈페이지(http://jeonnam.work.go.kr/gwangyang)를 이용하면 된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