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 성산농악단, ‘새해 지신밟기’…소망성취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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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동 성산농악단, ‘새해 지신밟기’…소망성취 기원

여천동 성산농악단(단장 김성근)은 지난 8일과 9일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건강 등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펼쳤다.

농악단은 8일 오전 9시 여천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사업장, 유관기관·단체와 주변 마을을 순회했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가정이 평안하고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염원하는 세시풍속이다.

김성근 단장은 “마을을 돌면서 올 한 해 여천동 주민의 행복과 소원성취를 기도했다”며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산농악단은 지난 2008년 창단했고, 현재 단원 30여 명이 활동 중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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