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새내기 공무원들, 입사기념 기념식수 참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 새내기 공무원들, 입사기념 기념식수 참여

광양시 새내기 공무원들이 지난 21일 광양 옥룡사지 일원에서 입사를 기념하고 멘토와 멘티 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동백 특화림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나무심기 행사는 시민,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백계산 옥룡사지 동백 숲을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 특화림으로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 신규 공직자들은 백계산 동백 숲이 지역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시화(市花)인 동백꽃 나무를 식재했다.

신규 공직자들은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규 공직자들은 광양시에서 실시하는 멘토링 활동에 참여 중인 ‘G-파이브팀’(멘토 정승재 팀장, 멘티 이예슬 주무관 등 5명)으로, 나무심기 행사 후 역사유적지를 함께 둘러보고 목재문화 체험활동 등을 하며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수에 참가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오늘 심은 동백나무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우리시의 큰 일꾼이 돼 달라.”라고 신입사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 멘토링 제도는 갓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조직적응과 건전한 공직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된 제도로써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멘토링 활동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 이기현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