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친환경농산물 전국 품평회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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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친환경농산물 전국 품평회 ‘두각’

모듬쌈채 채소 분야 대상, 별량농협 유기농쌀 곡류분야 은상

순천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이 2010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주최와 (사)환경농업단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품평회에서 순천 농협에서 생산한  모듬쌈채’가 채소분야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별량농협 유기농 쌀 작목반에서 생산한 ‘유기농쌀’이 곡류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모듬쌈채’는 순천농협(대표 이광하) 직영농장에서 생산된 유기농산물로 상추, 양배추, 신선초, 감자, 딸기 등 2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급식 및 초록밥상 브랜드로 전국에 판매되고 있다.

곡류분야의 ‘유기농 쌀’(대표 현영수)은 별량면 갯벌땅에서 생산된 밥맛 좋은 유기농 쌀로 come&see 브랜드로 전국 대형 마트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정록 농업기술센타 소장은 “신뢰받는 안전한 순천 친환경 농산물 관리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육성, 친환경농산물 명예 감시원 활동,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안심보험, 잔류 농약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집중과 노력으로 지난해 농림수산부로부터 농업 분야의 최고 권위이자 영예인 ‘제6회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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