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정례조회서 내년도 국비확보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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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정례조회서 내년도 국비확보 노력 당부

광양시가 8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례조회를 열고 8월 한 달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회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하반기 정기 인사를 지난달에 마무리 한 만큼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인계·인수를 철저히 하여 업무공백이나 시민불편, 민원 발생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며 훈시 말을 시작했다.

정 시장은 “회계연도 폐쇄기간이 12월 31일임을 잊지 말고 부서장 책임 하에 소관 예산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연말에 임박해 예산집행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18년도 정부 예산안이 각 부처 심사를 거쳐 이 달에 기획재정부에서 심사를 마치고 9월 1일이면 국회로 제출되는 만큼 시가 건의한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모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막바지 하계 휴가철 백운산 4대 계곡 등 피서지 관리와 여름철 위생관리, 연이은 폭염특보에 따른 노약자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30명과 공무원 7명이 광양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에서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백운산 노랭이봉과 매화마을 쫒비산에 정상석을 세워 지역의 명산 알리기에 기여한 광양 백두산악회가 단체표창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정례조회에 이어 공직자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1987년 미스광주전남 진 출신이자 KBS 아침마당 출연으로 유명한 김경희 현 희망교육연수원 원장을 초청해 ‘멋진 친절이 행복한 시민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이 이어졌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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