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광양시장후보, 광양보건대 정상화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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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광양시장후보, 광양보건대 정상화 대책 발표

김영록 도지사후보, 김태년 정책위의장 힘 모아 정상화 완성 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는 3일 오후 광양보건대 등용관에서 설립자 교비횡령으로 폐교위기에 놓인 광양보건대 정상화 관련 대책을 발표 했다.

이날 김재무 후보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광양시장 후보는 재단설립을 통해 광양보건대 재정기여금을 공동 출연하기로 공약하고,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협의 완료했다”며 기본안을 발표했다.

또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재정기여를 통한 정상화 방안에 따라 광양보건대에 대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제한을 중지하도록 적극 건의하고, 당선 후 집권당 시장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공영형 사립대 전환에 대해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하여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확실히 마무리 짓겠다”고 후속 조치를 설명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는 “도지사 후보로서 광양보건대 정상화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광양보건대 정상화에 대한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의 확고한 의지에 뜻을 같이 할 것이고, 이번 도지사 공약집에도 수록해 대외적으로 약속을 하겠다”며 공조의사를 뚜렷하게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원회 의장은 “김재무 후보는 광양보건대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너무 높았다, 현재 제시한 정상화 대책에 충분히 동의하고, 주체들의 의지와 좋은 대안들이 있다면 충분히 중앙에서 협조해 살릴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이다, 며 “이 현안이 실천에 옮겨지면 정책위 의장으로서 당정협의회를 소집해 의견 개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확실한 지원의 뜻을 분명히 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 자리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김종대 광양구례곡성 운영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고석규, 장석웅 교육감 예비후보와허석 순천시장 후보, 이용재, 김길용 도의원후보, 이성웅 광양보건대 총장, 정민기, 문양오, 박노신 광양시의원 등의 예비후보자도 함께했다.

현장에는 대학의 존폐여부에 기로가 달린 사항이라 보건대학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도 발표장을 가득 메워 관심을 표출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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