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품격 있고 차별화된 강연을 제공하는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를 초청했다. 

제299회 순천사랑아카데미는 6월 28일(목) 오후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조선시대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순천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순천사랑아카데미를 통해 신병주 교수는 조선시대 왕을 중심으로 500년 역사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의 27명 대부분을 살펴보며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 왕의 가족, 왕이 된 후의 정책, 조언을 받은 참모, 왕의 라이벌 등 왕의 주변 인물이나 주요한 사건들의 면모에 대해 살펴본다.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 국사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남명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외교통상부 외규장각도서 자문포럼 위원,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로등 한국사의 발전에 대해 많은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건국대 사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중이다.

아울러 KBS 역사저널 그날, KBS1라디오 글로벌 한국사, 그날 세계는, EBS 신병주의 역사여행의 진행으로 역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조선 왕들의 정치와 리더십, 역사 이야기를 통해 조선 왕들의 500년 역사를 바로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또는 평생학습과 749-6670~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