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 민선 6기 마무리 언론인 브리핑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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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조충훈 순천시장, 민선 6기 마무리 언론인 브리핑 가져

조충훈 순천시장이 28일 민선6기 마무리를 위한 언론인 브리핑을 실시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다시 품 안에 안아주신데 대해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6년간 자연과 생태, 정원의 브랜드로 남쪽의 작은 도시 순천이 중앙정부와 전 국민, 전 세계가 인정하는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며 이 모든 것은 자랑스러운 28만 시민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국가정원을 가진 도시로 미래의 새로운 블루오션인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선도하면서 순천 천년의 곳간을 마련했다.

또, 대한민국 제1호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에 이어 그림책 전용 도서관, 놀이터의 새로운 문화를 개척한 기적의 놀이터까지 기적을 만드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

기존 경로당의 고정관념을 깬 어르신들의 행복공동체 9988쉼터는 순천형 창조복지 로 전국의 롤 모델이 되었으며, 시민과 함께 추진한 도시재생은 도심 균형발전을 통한 순천 도약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

청년들과 손을 잡고 개장한 청년창업의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춘창고는 청년들의 혁신 공간으로, 농업과 건강한 밥상까지 지키는 도시와 농촌 상생 협력의 성공 모델인 로컬푸드는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민선6기 성과중 잡월드 유치를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 발전을 꾀하고 순천의 발전을 위해 유치한 잡월드는 에코에듀체험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키우는 체험도시로, 새로운 시대의 블루오션인 MICE 산업의 센터로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다.

민선6기 문화와 교육에 있어서도 평생학습 도시로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이 없는 도시, 낭트시립미술대학 한국 분교 유치를 비롯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선정 등 문화도시로 기반을 다졌다.

조 시장은 “민선6기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지만 농촌, 지역상권, 청년, 아이양육, 노인복지 등 더 큰 성과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크다”며, “28만 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해줘서 행복했고 감사했다며, 시민으로 돌아가 더 큰 순천을 응원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시는 29일 11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8대 조충훈 순천시장 퇴임식을 갖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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