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권오봉 시장 음악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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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여수시 권오봉 시장 음악방송 출연

취임 한 달 맞은 소감 밝힌 후 폭염 속 건강관리 당부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 음악방송 ‘여수아이파크뮤직’ 초대 손님으로 나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시청 1층 음악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아이파크뮤직 녹화에 초대 손님으로 참여했다.

권 시장은 먼저 시민들에게 음악방송을 통해 인사드리게 돼 더욱더 반갑다고 말한 후 취임 한 달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권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시민도, 관광객도 행복하게 하는 일이 임무라고 생각하면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방송 DJ들과 공인으로서 달라진 점 등 이야기를 나누 후에는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권 시장은 적조방제 현장을 다녀온 이야기를 꺼내며 어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기화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음악방송에서는 권 시장이 선곡한 노래도 흘러나왔다. 권 시장은 곡도 좋지만 가사가 좋아서 자주 듣는다며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선곡했다.

권 시장이 녹화에 참여한 음악방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송출됐다.

‘여수아이파크뮤직’은 시민과 관광객 등에게 여수소식을 전하는 음악방송이다. 방송은 공원, 관광지 등 18곳에서 청취할 수 있다. ‘세이캐스트’ 앱에서 ‘여수아이파크뮤직’을 검색해 들을 수도 있다.

8월 현재 시민과 공무원 등 26명이 방송 DJ로 활약하고 있는데, 시 소식과 유익한 정보, 음악 등을 전해 공원 등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권오봉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있어 우리 여수시가 큰 발전을 이뤘다. 민선 7기 시민중심 시대, 권오봉호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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