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현장 소통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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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허석 순천시장, 현장 소통에 나서

허석 순천시장이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직접 해답을 찾기 위해 승주읍 중대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민생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허석시장은 지난 25일(월) 승주읍 중대마을 회관을 방문해 30여명의 주민들을 만나 마을 최대 현안인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증축공사 관련한 주민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중대마을 주민들은 지난 3월 7일 개최된 승주읍 시민과의 대화에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증축으로 인해 마을 조망권 등이 침해되었다며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허석 시장은 약속을 잊지 않고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하고 바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조망권 확보를 위한 건물 높이 조정 등을 전문가와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이날 현장대화에 참석한 마을 주민은“마을이 생긴 이래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이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성숙한 민주주의란 대화와 토론을 통해 끊임없이 상호의 의견과 입장을 좁혀가며 가장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아파트단지, 천막 등 구석구석 골목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조곡동 장대공원에서 최근 스카이큐브 사태와 관련해  시민의 지혜를 모으는 광장토론을 개최할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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