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신 첼리스트 김지원, 25일 귀국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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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출신 첼리스트 김지원, 25일 귀국 독주회 개최

여수 출신 첼리스트 김지원이 이달 25일 오후 5시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김지원은 9살 때 첼로를 시작해 광주예술고등학교과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독일에서 유학을 하고 지난 3월 귀국했다. 

지금까지 그라시아스 국제음악콩쿨 우승, 한음음악콩쿨 1위, 대한민국사계콩쿨 1위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프랑스 파리 그랜드 프라이즈 비투오조 국제콩풀에서 1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지원은 이번 독주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마술피리」중 7개 변주곡, 스트라빈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아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트라움뮤직아카데미’ 관계자는 “여수시민에게 아름다운 첼로 선율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분의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2019 전남 지역문화예술 육성지원사업’에 ‘김지원 첼로 독주회’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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